[디지털 라이프] 현대카드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자산인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한 토큰). 최근 음악, 미술,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NFT로 발행·거래되면서 NFT가 대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요즘 핫한 한정판 수집 트렌드가 NFT 아트 컬렉팅으로 번지고 있고, 스포츠 스타부터 아이돌, 아티스트 등 수많은 셀럽들이 NFT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이미 4∼5년 전부터 NFT에 주목했다. 하이라이트 경기 클립이나 유명 선수의 프로필 컷으로 만든 디지털 스포츠 카드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다. 마이클 조던은 아들 제프리 조던과 함께 ‘에어(HEIR)’를 발표하고 첫 번째 NFT 컬렉션을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축구 선수 손흥민이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NFT스타’와 독점 계약을 맺고 ‘메타 손흥민 NFT’를 선보였다.
팬데믹으로 페어와 전시의 길이 막히면서 미술계도 발빠르게 메타버스와 NFT를 도입하고 있는데, NFT 작품을 만들거나 세계적 거장의 작품을 NFT로 판매하는 비즈니스도 한창이다. 대표적으로 올해 초 뱅크시는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Love is in the Air’를 100×100mm 크기로 분할한 후 1만 개의 NFT로 나누어 판매했다.
이에 앞서 현대카드는 트위터에 현대카드의 NFT 기반 문화 마케팅 활동을 알리는 공식 채널인 ‘현대카드 민츠(MINTS)(@HyundaiCard NFT)’를 개설했다. 민트(mint)는 ‘화폐를 주조하다’는 뜻으로, 최근에는 ‘NFT 발행’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현대카드는 이 채널을 통해 현대카드가 발행하는 NFT에 관한 다양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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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현대카드 Fan-made LIVE 시즌 4’
‘Fan-made LIVE NFT Goods pH-1’은 Generative Art 형식으로 제작한 NFT로, 팬들의 질문들을 모아 아티스트를 형상화했다. Generative Art는 프로그래밍을 통한 창작 예술로 의도적인 무작위성(Randomness)을 통해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예술을 의미하는데, 예를 들어 1000개의 NFT를 Generative Art로 생성하는 경우, 1000개의 NFT는 모두 서로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된다.
팬메이드 라이브의 NFT 굿즈는 댓글 참여를 통해 아티스트의 무대를 직접 만들고 본인의 디지털 월렛(Klip) 주소를 입력한 참여자 전원에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