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스튜디오 ‘C&FT(씨앤프티) 스튜디오’ 런칭
국내 최초 문화 마케팅 회사 위드컬처가 NFT 스튜디오 ‘C&FT(씨앤프티) 스튜디오’를 런칭하며, 본격적으로 메타버스·NFT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는 작년 말 거래액이 119달러(약 14조 1700억 원)로 역대 최고 거래 기록을 계속 갈아 치우면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위드컬처는 이런 NFT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아티스트의 작품이나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NFT로 발행, 홍보 마케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NFT 업계에서는 얼마나 가치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고 생성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큰 상황이다. 위드컬처 NFT 스튜디오 ‘C&FT(씨앤프티)’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콘텐츠 프로바이더의 역할을 할 수 있어 NFT 업계에서는 기대가 크다.
이전부터 위드컬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우리 함께 캠페인’, 서울시의 ‘돌봄SOS 캠페인’ 등 다양한 CSR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5월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20 정책 소통’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CSR 캠페인 분야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위드컬처는 메타버스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발렌타인데이에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고디바 하우스’를 오픈했다. 공개 즉시 수천 명이 방문하여 제페토 선정 인기 월드 맵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 영향으로 고디바의 오프라인 매장에 수익률 30%가량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온라인상의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의 성공과 흥행이 실제 수익과 연결된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제페토의 ‘고디바 하우스’컨텐츠를 NFT로 발행할 계획이다.
위드컬처 이경선 대표는 “‘C&FT(씨앤프티)’는 대중문화 예술 분야의 예술가들을 돕고 성장시키는 것을 주요 취지로 삼았다”라며 “단순 투자나 수익적인 측면으로 NFT 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아닌 공익적인 부분을 접목시켜 대중문화 예술 분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