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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장애인의 날 ‘사랑나눔’

입력 | 2022-04-22 03:00:00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이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 가족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겨줬다.

광주 광산구에 사는 중증장애인과 가족 50여 명은 이날 오후 광주수완점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를 관람했다. 이들은 영화 관람 후 광주수완점 샤롯데 봉사단원들과 함께 수완 호수공원을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2016년 광주 광산구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점자 도서를 제작해 나눠주고 음식 봉사를 하는 등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광산구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충열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장이 광주 광산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충열 점장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장애인과 소외계층에 온정을 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