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105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2일 8만여명 발생, 이틀째 10만명을 밑돌았다. 금요일 발표 확진자 기준으로는 10주(70일)만에 최저를 나타냈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833명으로, 6일째 800명대에서 내려가지 못했고 사망자는 206명 늘어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105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나흘 연속 감소세에, 이틀 연속 10만명을 하회했다. 누적 확진자는 1667만4045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21일)의 9만867명보다 9809명 감소했고 일주일 전인 4월15일의 12만5827명보다 4만4769명 줄었다. 2주일 전인 4월8일 20만5312명보다는 무려 12만4254명 급감했다. 이로써 최근의 주간 평균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9만290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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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 확진자로는 10주만에 최저…비수도권 비중 53.5%
금요일 발표 기준(목요일 발생) 확진자 중에서는 2월 11일 5만3916명 이후로 10주(70일) 만에 가장 작은 규모다.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8만1043명, 해외 유입은 15명이다.
최근 한 달간 매주 금요일 기준 확진자는 ‘3월 25일 33만9464명→4월 1일 28만242명→4월 8일 20만5312명→4월 15일 12만5827명→4월 22일 8만1058명’으로 변화했다.
최근 2주간(4월 9일~22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18만5535→16만4455→9만916→21만727→19만5392→14만8425→12만5827→10만7896→9만2979→4만7731→11만8482→11만1307→9만867→8만1058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8만5495→16만4428→9만895→21만694→19만5355→14만8391→12만5813→10만7867→9만2961→4만7719→11만8469→11만1302→9만836→8만1043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8만1058명(해외 15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만3191명, 부산 3130명, 대구 4030명, 인천 4098명, 광주 2807명(해외 1명), 대전 2859명, 울산 1852명, 세종 570명, 경기 2만431명, 강원 3169명, 충북 3059명(해외 5명), 충남 3845명, 전북 3349명(해외 2명), 전남 3828명(해외 2명), 경북 5022명(해외 1명), 경남 4625명, 제주 1189명, 검역 4명이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1058명 증가한 1675만505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8만1058명(해외유입 15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3만1911명, 부산 3130명, 대구 4030명, 인천 4098명, 광주 2807명(해외 1명), 대전 2859명, 울산 1852명, 세종 570명, 경기 2만431명, 강원 3169명, 충북 3059명(해외 5명), 충남 3845명, 전북 3349명(해외 2명), 전남 3828명(해외 2명), 경북 5022명(해외 1명), 경남 4625명, 제주 1189명, 검역 과정 4명이다 © News1
◇ 위중증 엿새째 800명대…소아청소년 2명 포함 사망자 다시 200명대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833명으로 전날의 846명보다 13명 감소했다. 4월 17일부터 엿새째 800명대를 기록중이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1099→1114→1099→1005→1014→962→999→913→893→850→834→808→846→833명’ 순으로 변화했다.
일주일 동안 1257명이 숨져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180명이다. 전주(4월 9일~15일) 같은 요일 주간 평균 266명보다 86명 줄어 감소세를 이어갔다. 누적 치명률은 15일째 0.13%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338→329→258→171→184→318→264→273→203→132→130→166→147→206명’ 순으로 나타났다.
◇ 4차 접종 누적 67만1788명, 60세 이상 접종률 4.2%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4차 접종자는 5만8921명 늘어 누적 67만1788명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전국민 4차 접종률은 1.3%다. 60세 이상은 4.2%가 4차 백신을 맞았다. 4차 접종은 면역저하자, 만 60세 이상 고령층이 접종 대상이다.
3차 접종(부스터샷)을 받은 사람은 9796명 늘어 누적 3304만3900명으로 나타났다. 전국민 3차 접종률은 64.4%다. 연령별로 12세 이상 70.2%, 18세 이상 74.1%, 60세 이상 89.3%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1430명 증가한 4453만2083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86.8% 수준이다. 1차 접종자는 1124명 증가한 4501만7331명으로 집계돼 접종률은 전국민 87.7%로 집계됐다. 이날 1차 접종자 중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은 372명으로, 노바백스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11만903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