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테마열차는 레고랜드를 포함한 춘천 주요 명소 이미지로 꾸며진 열차다. 레고랜드를 방문하는 어린이와 가족 고객 동심을 자극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해당 테마열차는 4월 22일부터 오는 9월 21일까지 5개월간 용산역과 춘천역을 오가는 ITX청춘 노선으로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용산역 출발-춘천역 도착 기준 1시간 10분가량이 소요된다고 레고랜드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춘천역에서 진행됐다. 필 로일(Phil Royle) 레고랜드코리아 사장과 안권용 강원도청 글로벌투자통상국장, 박철후 춘천시청 문화도시국장, 양태훈 한국철도공사 영업처장, 탁거상 춘천역 역장 등 주요 관계자가 행사에 참석했다. 각 관계자 인사말을 시작으로 레고랜드 마스코트인 마이크와 에이미가 오전 11시 10분 춘천역에 도착한 테마열차 탑승객을 맞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레고랜드를 찾은 가족 방문객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필 로일 레고랜드코리아 사장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