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과 피해자 - WP 갈무리
22일 미국 연예 매체 TMZ 등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건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로 향하는 여객기 안이었다. 비행기에 오른 타이슨은 뒷자리 남성이 자신을 알아보자 함께 사진을 찍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이 승객이 조롱하듯 계속 말을 걸자 결국 자리에서 일어난 타이슨이 몸을 뒤로 돌린 다음 얼굴과 이마를 주먹으로 때렸다. TMZ에서 입수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 승객 이마에 핏자국이 선명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