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전 의원이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수원·용인·고양 특례시장을 포함한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은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합산 반영했다.
수원시장 경선은 김용남 전 의원이 홍종기 수원정 당협위원장을 꺾고 56.99%를 얻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고양시장 경선에선 이동환 전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이 48.74%를 얻어 김종혁, 이균철 예비후보를 꺾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검사 출신 김용남 전 의원은 대선 당시 상임공보특보를 맡았고, 신문기자 출신 이상일 전 의원은 대선캠프 공보실장과 후보상근보좌역을 맡아 윤석열 당선인의 선거운동을 지원한 바 있다.
[수원=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