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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호 U-19대표팀, 베트남 U-23팀과 친선전서 0-1 패배

입력 | 2022-04-23 12:57:00


 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과의 두 번째 친선경기에서 패했다.

한국 U-1 9대표팀은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항더이 경기장에서 펼쳐진 베트남 U-23팀과의 친선경기 2차전에서 0-1로 졌다.

전반 45분 베트남의 응웬 반 뚱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베트남 U-23 대표팀은 최근 공오균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으나, 5월까진 박항서 A대표팀 감독이 팀을 지휘한다.

이로써 김은중호는 네 살 위 베트남 대표팀과의 두 차례 평가전을 1무1패로 마쳤다.

지난 19일 치른 1차전에선 한국이 이영준(수원FC)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었다.

김은중호는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 중이다.

지난달 29일 대구에선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과 친선전에서 5-1 대승을 거뒀고, 이날은 4살 위인 베트남 U-23 대표팀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청소년대표팀이 다른 나라의 U-23 대표팀을 상대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U-19 대표팀은 24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