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방부가 지난 24시간 동안 러시아가 군사 활동을 대폭 증가시켰지만 우크라이나군에 막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밝혔다.
가디언에 따르면 영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정보 보고서에서 러시아군이 점령했다고 주장하는 마리우폴에서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진격 시도가 계속해서 가로막히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전투로 인해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전진을 더디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러시아는 동부 돈바스 전역과 남부를 완전히 장악하겠다는 2단계 목표를 제시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