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팝 아티스트 존 버거맨과 맞손, 콜라보 이벤트 등 즐길 거리 풍성
롯데백화점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슈퍼 해피(Super Happy)’를 테마로 고객맞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18일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5월의 테마는 ‘일상을 다시 찾은 최고의 행복’에 초점을 맞췄다. 5월 31일까지 ‘슈퍼 해피’라는 테마 아래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다가올 선물 시즌에 맞춰 가족, 어린이, 연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 체험 이벤트, 감사품 증정 등을 진행한다.
우선 5월 한 달간 백화점은 거대한 아트 갤러리로 변신한다. 이를 위해 영국의 유명 팝 아티스트 존 버거맨과 손잡았다. 존 버거맨은 사람의 감정을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아이콘화해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작가. 그가 그린 작품 중 행복의 아이콘만을 골라 백화점 외벽뿐만 아니라 출입문, 엘리베이터, 디스플레이 존 등에 꾸며 백화점 곳곳을 행복을 담은 아트 갤러리로 탈바꿈한다.
젊은 고객의 취향에 특화한 팝업스토어도 전면에 내세운다. 뉴트로 열풍으로 MZ세대들에게 새롭게 인기몰이 중인 ‘폴로’의 팝업스토어 ‘폴로캔디컬러샵’이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월드타워점 지하 1층에 열린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로 22일 잠실 월드몰에 오픈한 핫토이 전문샵인 ‘글로리먼데이’도 눈길을 끈다.
‘슈퍼 해피 포토존 이벤트’ 등 존 버거맨 아트워크를 활용한 이색 이벤트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놀이동산 컨셉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존 버거맨의 리미티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롯데온에서도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슈퍼 해피’ 테마 행사를 진행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선물 상품을 제안하며, 롯데온에서 백화점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0% 쿠폰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