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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출입국민원센터 내달 개소

입력 | 2022-04-25 03:00:00


서울시가 법무부, 영등포구와 손잡고 다음 달 2일 서남권글로벌센터 내에 ‘영등포 출입국민원센터’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서남권에 현재 16만4141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데 가장 가까운 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강서구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마포·서대문구 등을 관할하는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떨어졌다는 의미다.

영등포 출입국민원센터는 방문취업(H2), 재외동포(F4) 체류자격 변경, 기간 연장, 체류지 변경과 같은 각종 신고와 제증명 발급 등 출입국 관련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25일부터 하이코리아 홈페이지(hikorea.go.kr)에서 온라인 방문 예약을 할 수 있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