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템스강변에 있는 ‘런던아이(London Eye)’는 자전거 바퀴 모양의 회전 관람차다. ‘밀레니엄 휠’이라고도 불린다. 관람용 유리캡슐에 타면 탁 트인 런던 시내가 보인다. 높이는 135m. 2000년 완공 당시 세상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였다. 그러나 2006년 중국의 난창지싱(160m), 2008년 싱가포르 플라이어(165m), 2014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하이 롤러(167m)에 기록을 넘겼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