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433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692만9564명이다.
닷새째 10만명 아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 19~20일 이틀 연속 11만명대를 기록한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3만4370명 중 국내발생 3만4339명, 해외유입은 31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3만4370명은 전날(24일) 6만4725명보다 3만355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18일) 4만7730명보다 1만3360명 감소했다. 2주일 전(11일) 9만914명보다는 5만6544명 적다.
최근 2주간(4월 12일~25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21만725→19만5391→14만8424→12만5825→10만7895→9만2978→4만7730→11만8478→11만1301→9만858→8만1058→7만5449→6만4725→3만4370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21만681→19만5353→14만8390→12만5811→10만7866→9만2959→4만7716→11만8458→11만1184→9만827→8만1043→7만5420→6만4689→3만4339명’을 기록했다.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668명으로 전날(24일) 726명보다 58명 감소했다. 2월 27일 0시 기준 663명 이후 57일 만에 600명대로 내려왔다. 또 2월 26일 643명 이후 58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1005→1014→962→999→913→893→850→834→808→846→833→738→726→668명’ 순으로 변화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1019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주간 일평균 146명이다. 전주(4월 12일~18일) 같은 요일 주간 일평균 221명보다 75명 줄었다. 누적 치명률은 18일째 0.13%였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171→184→318→264→273→203→132→130→166→147→206→151→109→110명’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