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와 김영민이 ‘군검사 도베르만’에서의 명장면과 명대사를 공개했다.
25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tvN ‘군검사 도베르만’ 측은 배우들이 선정한 명장면과 명대사를 공개했다.
이 중 8년 만에 본업으로 복귀한 오연수는 노화영을 통해 생애 첫 악역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데 그런 그는 “용문구 대표와 관사에서 원기춘(임철형 분)의 다리를 잘랐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8회에 나온 장면을 택했다. 총기 오발 사고를 감추기 위해 조작한 가짜 지뢰 영웅담의 진실을 막기 위해 노화영은 멀쩡한 원기춘의 자리를 잘랐다. 이를 몰랐던 용문구(김영민 분)가 원기춘 다리에 대해 묻자 노화영은 피가 뚝뚝 떨어지는 스테이크를 썰며 “내가 잘랐어”라고 말해 오싹한 충격을 선사한 바 있다.
한편, tvN ‘군검사 도베르만’은 25, 26일 방송되는 15,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