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사진)가 인천시교육감 선거 범보수진영 단일 후보로 25일 선출됐다.
단일 후보 경선은 22∼24일 여론조사 70%와 현장투표 3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 후보는 각각 9702표와 2707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대형 후보(경인교대 교수)는 2위를 차지했다. 최 후보는 “범보수는 원팀으로 6월 1일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전교조 폐해’를 끝장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교육감 선거는 △도성훈 현 교육감(진보진영)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보수진영 경선 승자) △허훈 전 하이텍고등학교 교장(보수진영 독자 출마)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중도진영) 등 4자 구도로 치러진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