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관광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맞춰 ‘2022년 대전트래블라운지 여행 프로그램 발굴 공모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대전 자연환경 활용 여행 및 체험 콘텐츠 △향토음식, 퓨전간식, 식도락 관련 여행 및 체험 △힐링, 여유, 마을 관광, 웰니스 관련 여행 및 체험 △로컬 체험, 문화 관련 여행 및 체험 △지형물을 접목한 체험형 관광게임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스탬프 투어, 스냅촬영 프로그램 등이다. 선정된 업체에 대해선 콘텐츠개발비(200만 원)를 비롯해 전문가 컨설팅비, 콘텐츠 영상 제작비(유튜브), 쿠팡 등 온라인 판매수수료(15%)와 인센티브 등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7일이며 심사를 거쳐 10개 프로그램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사)대전관광협회 홈페이지(www.djta.or.kr)를 참고해 자유롭게 작성한 뒤 동구 중동 트래블라운지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 042-226-8410
모집 분야는 기술혁신·지역특화 콘텐츠형 2개 분야로 사업성, 사업수행능력, 기술성, 지역특성 등을 평가해 6월 관광스타트업 10곳 내외를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사무 공간 입주 △스타트업 고도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교육 △기업홍보 △관광기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기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 중 상위 기업 5곳에 최대 3000만 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기업 3곳에 대해 사업화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기업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관광공사 홈페이지(www.daejeontourism.com) 및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daejeonsejong.tourbiz.or.kr) 또는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042-253-0420)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