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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미리보기]GTX 개통땐 강남까지 30분이면 OK

입력 | 2022-04-26 03:00:00

양주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5월 경기 양주시 옥정신도시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조감도.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등 교통망 확충 사업이 이어져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DL이앤씨 제공


경기 양주시 옥정신도시에 DL이앤씨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이 총 6500채 규모로 조성되며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DL이앤씨는 다음 달 경기 양주시 옥정동 옥정신도시 A-24블록에서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을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14개 동(지하 1층, 지상 27층)으로 전용면적 84, 99m², 총 938채로 구성된다. 옥정신도시에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 5525채가 이미 입주를 완료했다. 이번 분양으로 총 6463채 규모의 ‘e편한세상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 옥정신도시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등 교통망 확충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서울 지하철 1호선 덕정역과 덕계역을 이용할 수 있고, 덕정역에는 GTX C노선 정차가 예정돼 있다. C노선이 완공되면 향후 서울 강남구 삼성역까지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지하철 1호선 회정역(예정)과 7호선 연장선 옥정중앙역(예정)도 신도시에 들어설 예정이라 향후 서울 도심과 강남권으로의 이동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DL이앤씨는 가구 내부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구조로 평면을 구성했다. 가구 입구에는 여러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수납공간을 배치했다.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할 수 있는 세탁존이 적용된다. 소음을 차단하고 안방의 가구 배치와 공간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하던 실외기실은 후면으로 뺐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공기 제어 시스템 등도 적용돼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커뮤니티시설에서는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개인 사무공간 등이 눈길을 끈다. 집에 방문한 손님이 호텔처럼 묵을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와 단지 내에서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조경 공간인 ‘드포엠 파크(dePOEM Park)’도 마련된다. 단지 중앙에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조경과 계절감을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구성된 드포엠 파크는 향후 입주민들의 휴식처이자 안식처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만큼 양주시 외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도 1순위 청약에 나설 수 있다. 지역 배정 비율은 경기 양주시 1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 6개월 이상 거주자 20%, 이외 서울 및 수도권 6개월 미만 거주자 50% 등이다. 특히 전용면적 85m²를 초과하는 물량도 일반분양에 포함돼 가점이 낮은 사람이나 1주택자들도 추첨제를 통한 1순위 청약을 노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완성형 신도시로 거듭난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마지막으로 일반분양을 하는 e편한세상 브랜드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며 “e편한세상만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특화 설계를 적용해 총 6463채 브랜드 타운을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