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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이장원, 결혼 5개월만에 떠난 유럽 신혼여행…그림같네

입력 | 2022-04-26 17:27:00

배다해 이장원 인스타그램© 뉴스1


가수 배다해와 페퍼톤스 이장원이 결혼식 5개월 만에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배다해는 26일 인스타그램에 이장원의 사진을 올리면서 “난 초등학교 때부터 이탈리아어로 노래를 배웠는데도 다 까먹었는데 이분 며칠만에 언어 습득력 하, 식당 알아보고 예약하는 능력자, 허나 함께 밀가루 잔뜩 먹고 나만 살찌는 마술”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어 “오랜 고민 끝 결혼 5개월만에 뒤늦게 시간도 맞고 해서 얼마 전 조심스레 다녀온 신행, 오며가며 많은 서류들과 검사 피할 수 없지만 지금 아니면 또 언제 가볼까 싶어 큰 맘 먹고 다녀오게 됐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탈리아의 한 레스토랑, 거리에서 찍은 사진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림같은 이탈리아의 풍경을 배경으로 배다해는 고풍스러운 디자인의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이장원과 배다해는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되었고, 진지한 만남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장원은 지난 2004년 밴드 페퍼톤스로 데뷔해 ‘행운을 빌어요’ ‘공원여행’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는 멤버 신재평과 함께 카이스트 전산학과 출신으로, 엘리트 그룹으로도 명성을 얻었다.

배다해는 연세대 성악과 출신으로 지난 2010년 가수로 데뷔한 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합창단 특집에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