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에서 패배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을 마친 뒤 당사를 떠나고 있다. 2022.3.10/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26일 “이외수 선생님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족들께 마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면서 고(故) 이외수 작가에 대한 추모 글을 올렸다.
이 고문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개인적으론 늘 굳건한 믿음과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주신 분이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고문은 “선생님 특유의 풍자와 해학, 혜안이 가득 담긴 글 덕분에 같은 시대를 살아온 우리들은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었다”면서 “아픔과 고통 없는 하늘에서 편히 쉬십시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