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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든 앨리’[바람개비/윤태진]

입력 | 2022-04-27 03:00:00


차로 들어갈 수 없을 만큼 좁고 오래된 골목에는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전성호를 비롯한 다큐멘터리 PD 5명이 부산 깡깡이마을, 대전 소제동, 대구 진골목, 제주 조천읍 등 8개 도시의 ‘사연’ 많은 골목을 찾아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선보였다. 여기에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사진작가 7명이 찍은 130여 장의 사진이 무게를 더한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가 그간의 세월을 생생히 되살려낸다.

윤태진 교보문고 북뉴스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