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삼성화재, 5대 3 교환 2년 전 양팀간 4대 3 규모 넘어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와 삼성화재가 V리그 사상 최대 규모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우리카드는 센터 하현용(40), 레프트 류윤식(33), 리베로 이상욱(27), 세터 이호건(26) 홍기선(24)을 보내고, 삼성화재는 세터 황승빈(30) 이승원(29), 레프트 정성규(24)를 보내는 5 대 3 트레이드다. 2020년 역시 두 구단 사이에서 진행된 4 대 3 트레이드를 넘어 역대 최대다.
지난 시즌 우승 전력이라는 평가에도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우리카드로선 쇄신 차원에서 트레이드를 추진했다. 2020∼2021시즌 7위, 2021∼2022시즌 6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던 삼성화재로서도 전력 보강이 절실했다. ‘배구 명가’ 삼성화재는 최근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인 김상우 감독(49)을 선임하며 재도약 의지를 다지고 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