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나사함발달자애인복지관 2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동명대 제공
동명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5명이 최근 부산지역 유일한 발달장애인 복지관인 남구 대연동 소재 나사함 발달장애인복지관의 2기 대학생 서포터즈에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2월까지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 제작, 개인 SNS 알림과 밑반찬 지원, 집 청소 봉사 등에 참가한다.
김유라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대학생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복지관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학생들의 사회복지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대원 복지관 기획운영팀 사회복지사는 “무보수로 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과 협업해, 나누고 사랑하여 함께 하는 사람들이란 뜻을 가진 나사함을 실천함으로써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나경 동명대 사회복지학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동명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소통 공감 어울림 성장이 비전인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에서 많은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