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27일 첫 번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니로 플러스’(사진)를 공개했다. PBV는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기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으로, 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전기차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니로 플러스는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올인원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택시 전용 모델, 업무 및 여가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개인·법인 모델 등 2가지로 판매된다. 기아는 PBV의 잠재 소비자인 국내 택시 서비스 종사자들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이날 국내 법인과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