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울산이 27일 말레이시아 조호르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I조 5차전에서 가와사키(일본)에 3-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3승 1무 1패(승점 10)로 가와사키(2승 2무 1패·승점 8)를 따돌리고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울산 레오나르도는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고, 엄원상과 바코가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도왔다. 울산은 30일 조호르(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기면 조 1위로 16강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