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 인스타그램 갈무리
힙합 듀오 리쌍 출신 길이 아들에게 사과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7일 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달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유전 #미안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상반신을 노출한 채 뒤돌아 앉아 있는 길과 사랑스러운 아들 하음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하음군은 풍성한 머리카락을 자랑 중이지만, 길은 ‘유전’이라는 단어를 통해 하음군에게 미리 언질을 주며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둥근 해가 떴습니다”, “하음아 웃을 때가 아니야”, “아버지가 근데 너무 둥글다. 하음아 대신 사과할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길은 지난 2018년 득남했다. 그는 앞서 2014년과 2016년, 2017년 세 차례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후 2020년 채널A ‘아이콘택트’ ‘아빠본색’ 등에 출연하며 방송에 복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