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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세 곳 활용해 글로컬 인재 양성

입력 | 2022-04-29 03:00:00

[위기 넘어 도약하는 충청권 대학]
한밭대학교



한밭대 제공


국립 한밭대(총장 최병욱)는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 일체 혁신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진화형 인재 양성 대학 △기업가적 대학 △글로컬 강소대학 △지속 발전형 대학 등 4대 전략목표를 설정했다.

한밭대는 덕명캠퍼스와 대덕산학융합캠퍼스, 복명캠퍼스(지역협력관 위치) 등 3개의 캠퍼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4C’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4C는 창의, 비판적 사고, 소통, 협업을 의미한다.

2019년부터 적용한 C+U200 졸업 이수제도와 HBNU 인재인증제로 정규 학습만으로 부족한 부분을 비교과 과정을 통해 보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규 및 비교과 과정의 이수 내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성취감을 제공한다.

한밭대는 10여 년 동안 LINC,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 대학 및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돼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차, 드론 및 빅데이터·AI 등 미래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키워나가고 있다. 한밭대가 가진 약 2600개 가족회사와 20여 개의 첨단기술 관련 센터는 학생들의 인턴십과 현장실습 등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의 인프라 역할을 한다. 올해는 모바일융합공학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지능미디어공학과 등 5개 과를 신설해 관련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한밭대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인증대학 검증을 통해 학생의 글로벌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세계 38개국 156개 대학과 교류하면서 매년 100명이 넘는 학생이 교환학생, 복수학위제, 해외파견 및 국제 인턴십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다.

이러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국립대학육성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 대학사업, 평생교육 체제 지원사업,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창업교육우수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 등 정부 재정지원 사업을 연이어 따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