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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어떤 라이프스타일에도 어울리는 나만의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

입력 | 2022-04-29 03:00:00

이동식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는 원하는 곳 어디든 자유롭게 옮겨 가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MZ세대 겨냥…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폼팩터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석권

LG전자의 이동식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StanbyME)는 MZ세대들의 시청 환경과 그들이 TV 시청에서 어떤 경험을 가치 있게 생각하는지 등을 심층 조사해 탄생시킨 LG전자만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이다. 공개 이후부터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나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려는 수요와 맞물려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LG 스탠바이미는 기존 TV와는 차별화된 무빙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해 침실, 부엌, 서재 등 원하는 곳으로 옮겨가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원 연결 없이도 최장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27형(대각선 길이 약 68cm) 화면은 △화면 좌우를 앞뒤로 각각 65도까지 조정할 수 있는 스위블(Swivel) △위아래로 각각 25도까지 기울일 수 있는 틸트(Tilt) △시계 및 반시계 방향 각각 90도까지 회전하는 로테이팅(Rotating)을 모두 지원한다. 높이도 최대 20cm 내에서 조정 가능해 고객은 시청 자세에 맞춰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LG 스탠바이미는 지난해 기존 TV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인정받아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Gold)을 비롯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에서도 본상을 받으며 세계 3대 권위 디자인상을 석권한 데 이어 올해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뛰어난 사용성을 인정받아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부문 본상을 받았다.
웹툰부터 댄스강습까지… F.U.N의 관점에서 새로운 스크린 경험 혁신 주도

LG전자는 ‘F.U.N’의 관점에서 LG 스탠바이미에 고객의 니즈를 고려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기존의 정형화된 TV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LG 스탠바이미만의 차별화된 사용자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LG전자가 추구하는 ‘F.U.N’ 경험은 ‘최고의(First), 유일한(Unique), 새로운(New)’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의미한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LG 스탠바이미에 카카오웹툰을 론칭해 터치 스크린과 세로 화면에 최적화된 웹툰 감상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최근에는 댄스 강습 플랫폼 원밀리언홈댄스(1M HomeDance) 앱 서비스를 단독 론칭하고 LG 스탠바이미를 활용한 동영상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MZ세대 고객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마케팅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환경까지 고려한 디스플레이 기술 탑재

LG 스탠바이미는 27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리모컨뿐 아니라 손가락으로 직접 화면을 터치해 조작할 수도 있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직관적으로 제품을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하다.

LG 스탠바이미에 탑재된 터치 디스플레이에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AIT(Advanced In-cell Touch)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프리미엄 터치 LCD 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기술로 동작을 인식하는 터치전극을 LCD 패널 안으로 삽입하는 방식이다.

기존 외장형 방식보다 패널을 얇고 가볍게 만들 수 있어 제조 과정에 필요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패널을 제조하는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기술을 도입한 이후 공정 과정에서 기존 대비 매년 탄소배출량을 7000t가량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었다.

이는 소나무 약 5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수준이다. 또 터치전극에 사용되는 희소 금속인 인듐 사용량도 최대 68%까지 감소시켜 자원도 효율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