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방일한다고 일본 정부가 공식 확인했다.
마츠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2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2일부터 24일까지 방일해 23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다.
그는 “러시아에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질서에 큰 충격이 가해진 가운데 인도 태평양, 특히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미국과 동맹을 강화하는 등 모든 면에서 긴밀한 연계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방일에 앞서 한국에 먼저 방문한다. 미국 백악관은 전날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며 이 기간 양국과 관계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령과 다음 달 21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