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서울시, 아이들과미래재단 등과 ‘그린플러스(GREEN+) 도시 숲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8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진행됐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벤츠코리아 대표이사)과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 국장,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협약식에 참여했다.
이번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해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활동 일환으로 기획됐다. 숲을 통해 도시 대기 질을 개선하고 열섬 현상을 저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시와 협의해 서울 내 훼손되거나 방치된 녹지 공간에 나무를 심어 ‘도시 숲’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시와 협력해 탄소중립 실현에 한 발자국 도약하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며 “도심 속 녹색 공간 마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 9월 사회공헌활동 벤츠 그린플러스를 출범시켰다.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내일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해 그린더하기탄소빼기 캠페인과 임직원 환경정화 활동 그린플러스 플로깅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