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30일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정오에서 오후 6시 사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 북부에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인천,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일(5월1일)까지의 아침 기온은 평년 수준인 7~12도와 비슷하겠다. 낮 기온은 평년 최고 기온인 19~23도보다 조금 높을 수 있다.
30일 아침 최저 기온은 5~11도, 낮 최고 기온은 15~20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6도, 대관령 1도, 강릉 8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1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춘천 17도, 대관령 13도, 강릉 19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6도, 광주 18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다.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