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30일 북한 강원 원산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20분 21초 북한 강원 원산 남남서쪽 24㎞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8.98도, 동경 127.2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핵실험으로 인한 인공지진이 아닌 자연지진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25차례 발생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