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프랑스 대통령실 엘리제궁이 밝혔다.
엘리제궁은 성명을 통해 “마크롱 대통령은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회복하기 위해 두 번째 임기 동안 적극적으로 일할 의향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우크라이나 도시에 대한 계속되는 폭격과 마리우폴의 참을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프랑스 전문가들이 전쟁 범죄 증거 수집 등의 임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