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2022.4.29/뉴스1 © News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일 대통령실 주요 인선을 발표한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2실(비서실·국가안보실)-5수석(경제·사회·정무·홍보·시민사회)’ 체제로 개편되는 새 정부 대통령실의 수석급 인선을 직접 발표할 계획이다.
윤 당선인은 우선 김대기 비서실장 산하에 5수석비서관을 둔다. 경제수석에는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1차관, 정무수석에는 이진복 전 의원, 사회수석은 안상훈 서울대 교수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홍보수석에는 최영범 효성그룹 부사장이 하마평에 올랐다.
안보실장에는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이 내정됐고 산하 1차장으로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2차장에 신인호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비서관이 거론된다.
대통령 경호실장에는 김용현 전 합참작전본부장, 대변인으로는 강인선 당선인 외신대변인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수석을 대신할 인사비서관에는 복두규 전 대검 사무국장이, 폐지되는 민정수석실의 일부 기능을 이어받을 법률비서관에는 주진우 변호사가 거론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