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준엽이 아내 쉬쉬위안(徐熙媛·서희원)의 이름을 팔에 문신으로 새겨넣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구준엽은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 있는 문신 시술소에서 오른쪽 어깨에 쉬쉬위안의 이름이 들어간 문신을 했다. 이 문신엔 ‘서희원’의 ‘희원’을 따 ‘ㅎㅡㅣㅇㅜㅓㄴ’이 쓰여 있다. 이와 함께 목에는 ‘Remember together forever’라는 문구와 함께 대만의 경도와 위도 좌표가 쓰인 문신도 했다. 두 사람의 만남을 기념하는 의미의 문신으로 추측된다.
이에 대만 네티즌은 과거 쉬쉬위안이 구준엽과 교제할 당시 구준엽의 성을 딴 글자를 발목에 문신으로 새겼던 걸 언급했다. 쉬쉬위안은 구준엽과 헤어진 뒤 이 문신을 지웠다고 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