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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씨 나들이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 ‘혼잡’…부산→서울 6시간

입력 | 2022-05-01 09:37:00

28일 오후 국내 대표적인 겹벚꽃 자생지 충남 서산시 문수사를 찾은 나들이객들이 활짝 핀 겹벚꽃을 감상하며 걷고 있다. 2022.4.28/뉴스1


일요일인 1일 교통량은 평소 주말 수준을 보이겠으나 맑은 날씨에 나들이 차량들로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459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6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부선, 서해안선, 영동선 등 주요 노선의 서울 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1~12시 시작돼 오후 5~6시에 가장 심하다가 밤 10~11시 무렵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Δ대전 1시간32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0분(서서울 출발) Δ대구 3시간3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Δ부산 4시간39분 Δ울산 4시간23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Δ대전 1시간33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4시간37분(서서울 도착) Δ대구 3시간34분이다.

주요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최대 소요 시간은 Δ대전 2시간50분 Δ부산 6시간 Δ광주 4시간40분 Δ목포 5시간10분(서서울 도착) Δ강릉 4시간10분 Δ양양 3시간20분(남양주 도착)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