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이 국내 가정용 세탁기 최대 용량인 25kg LG 트롬 세탁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국내 가정용 세탁기 중 가장 큰 25kg 용량의 LG 트롬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둘째 주부터 25kg 세탁기 9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달 말에는 25kg 세탁기를 적용한 워시타워 10종도 출시한다. 세탁기 가격은 185만∼200만 원, 워시타워 가격은 374만∼404만 원이다.
신제품 중 최상위 라인업인 오브제컬렉션 세탁기에는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등을 감지해 적정량의 세제를 알아서 투입하는 ‘자동세제함 플러스’ 기능이 적용됐다. 이번 신제품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업(UP) 가전’으로 출시된다. 세탁기를 구입한 고객은 ‘LG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펫케어 코스, 세탁 종료 후 방치된 세탁물 케어 등의 신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사용할 수 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