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 멤버 유권(30·김유권)과 모델 겸 방송인 전선혜(34)가 열애 10년 만에 헤어졌다.
전선혜는 지난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요즘 제 스토리 보고 많은 분들께서 DM(다이렉트 메시지) 보내주셨는데 걱정하시는 것 같아서 고민 끝에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내본다”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유권과) 현재 연인이 아닌 친구로서 편하게 지낸다. 그동안 예쁘게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9년 군 입대 전 유권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군대 가기 전에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입대를 하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유권은 2011년 블락비로 데뷔했다. 전선혜는 ‘후즈넥스트 모델 레귤러 한국 대회’ CF 부문 1위를 차지한 뒤 여러 방면에서 활약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