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1)이 교체로 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가 FC바르셀로나에 졌다.
마요르카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치러진 2021~2022시즌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에 1-2로 패배했다.
승점 32(8승8무18패)인 마요르카는 리그 16위에 머물렀다.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후반 25분 로드리고 바타글리아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마요르카는 전반 25분 멤피스 데파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어 후반 9분엔 세르히오 부스케츠에게 추가골까지 내줬다.
반격에 나선 마요르카는 이후 구보 다케후사, 이강인 등을 교체로 투입했다.
그리고 후반 34분 안토니오 라이요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더는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