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는 3일 전국이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어 주의가 필요하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로 평년보다 낮겠고 낮 기온은 차차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예보했다.
특히 강원영동,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바람이 시속 35~60㎞,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야외 시설물 점검 등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3~10도, 낮 최고 기온은 17~25도 사이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7도, 춘천 5도, 대관령 1도, 강릉 9도, 청주 8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7도, 수원 21도, 춘천 22도, 대관령 16도, 강릉 25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