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영란이 달달한 근황을 전했다.
2일 허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월 1일은 남편 생일과 결혼기념일. 특별한 건 없어요. 늘 남편과는 알콩달콩 지내기에 오늘도 역시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폭풍 수다 떨고 있어요”라며 남편과의 셀카 사진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오늘 하루종일 ‘나는 행복합니다’ 노래를 부르는 남편. 너무 귀엽고 고맙다. 나랑 살아줘서 고맙다고 전해주는 울 남편님. 나도 고마워 여보. 지금처럼 늘 이렇게 친구처럼 동료처럼 동갑 부부로 잘 지내자”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과시했다.
1996년 MBC 청소년 드라마 ‘나’를 통해 데뷔한 허영란은 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드라마 ‘야인시대’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꾸준히 활동을 해오다가 2016년 연극배우 겸 동갑내기 연출자와 결혼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