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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서 돌봄까지… 양양 육아통합지원센터 기공식

입력 | 2022-05-03 03:00:00


국공립 어린이집이 포함된 강원 양양군 육아통합지원센터가 2일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 양양읍 서문리에 조성되는 이 센터에는 하나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 가족센터, 작은 도서관, 공공 산후조리원 등이 들어서 출산에서 돌봄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 가운데 하나 국공립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의 민간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양양군과 하나금융공익재단,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이 신축 협약을 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사업비 111억2300만 원 가운데 하나금융이 24억 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국·도·군비로 충당된다.

어린이집 시설은 대지면적 6148m², 건축면적 2324m²,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정원은 200명이다. 내년 10월 개원 예정이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