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1∼3월) 온라인을 통한 음·식료품 구매와 배달 음식 주문 금액이 역대 최대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분기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7조232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1%(1조7201억 원) 늘었다. 음·식료품 부분이 6조9294억 원, 배달 등 음식 서비스 거래액이 7조13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4%, 20.5% 늘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세종=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