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혜림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임신했을 때 입덧도 안 하고 너무 잘 먹고 잘 지냈다. 근데 오히려 출산하고 나서 일주일 동안 매일 울었다”고 말했다.
그는 “감정 기복이 너무 심했다. 조리원에서도 처음 2~3일을 계속 울었고 집에 와서도 문득 아무 일도 없는데 그냥 눈물이 나더라”라고 밝혔다.
혜림은 육아에 대한 고충도 털어 놓면서 “조리원에 있을 때가 천국이고 집에 오면 진짜 육아의 시작이라더라”라며 “집에 왔을 때 사람들이 얘기하는 (육아로) 잠 못 자는 게 뭔지 알겠더라”라고 밝혔다.
혜림은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해 지난 2월 아들을 출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