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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황대헌 쇼트트랙 태극마크 도전…4일 선발전

입력 | 2022-05-03 17:09:00


새 시즌 쇼트트랙 태극마크의 주인들을 뽑는 대표 선발전이 막을 올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은 4일부터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2022~2023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4일과 5일은 1차 선발대회가 열리며 7일과 8일에는 KB금융그룹 제37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차 선발대회가 치러진다.

1,2차 선발대회 모두 선수권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별 500m, 1000m, 1500m, 3000m SF(슈퍼파이널) 4개 종목별 순위 점수를 합산해 종합순위를 정한다.

1차 대회 남녀 각 상위 24명이 2차 선발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2022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순위 3위 이내 상위 선수 남녀 1명씩 자동 선발한다는 규정에 따라 여자부 최민정(성남시청)과 남자부 이준서(한국체대)를 제외한 두 대회 최종순위 상위 14명(남녀 7명씩)이 태극마크를 단다. 심석희(서울시청), 황대인(강원도청) 등이 참가해 경쟁을 벌인다.

2차 선발대회를 겸하는 KB금융그룹 제37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녀 우승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도 수여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