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 쇼트트랙 태극마크의 주인들을 뽑는 대표 선발전이 막을 올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은 4일부터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2022~2023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4일과 5일은 1차 선발대회가 열리며 7일과 8일에는 KB금융그룹 제37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차 선발대회가 치러진다.
1차 대회 남녀 각 상위 24명이 2차 선발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2022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순위 3위 이내 상위 선수 남녀 1명씩 자동 선발한다는 규정에 따라 여자부 최민정(성남시청)과 남자부 이준서(한국체대)를 제외한 두 대회 최종순위 상위 14명(남녀 7명씩)이 태극마크를 단다. 심석희(서울시청), 황대인(강원도청) 등이 참가해 경쟁을 벌인다.
2차 선발대회를 겸하는 KB금융그룹 제37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녀 우승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도 수여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