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 비하인드 스틸 컷 © 뉴스1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배급사 CJ ENM은 4일 송강호, 강동원, 아이유 등 주연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브로커’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필름 사진 콘셉트로 공개된 이번 비하인드 스틸은 카메라 뒤 배우들의 따뜻한 호흡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먼저 세탁소 안 능숙하게 재봉틀을 다루고 있는 자칭 선의의 브로커 상현 역 송강호의 스틸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특유의 인간미가 살아있는 송강호 표 연기에 기대를 높인다. 이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송강호와 함께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상현의 파트너 동수 역 강동원의 스틸은 영화 속 이들이 보여줄 끈끈한 팀워크를 엿보게 하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베이비 박스에 아기를 두고 간 이유도, 돌아온 이유도 알 수 없는 엄마 소영 역 이지은과 자동차 안에서 다 함께 웃음 짓고 있는 브로커들의 순간을 포착한 스틸은 ‘브로커’만의 따스한 감성을 전달한다.
한편 ‘브로커’는 힘 있는 스토리텔링과 섬세한 연출로 전 세계를 사로잡아 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자 제75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이다. 오는 6월8일 개봉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