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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어린이날, 전국 맑은 날씨…일교차 최대 20도 ‘주의’

입력 | 2022-05-04 17:40:00


 어린이날인 오는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다.

기상청은 4일 “내일(5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18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8도, 청주 12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제주 14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수원 25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2도, 제주 25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5일 새벽부터 아침까지는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도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의 강풍이 부는 곳이 많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