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의 첫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로 글로벌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에 진입했다.
5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난 2일 발매된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피어리스’의 타이틀곡 ‘피어리스’는 80만5471회 스트리밍되면서 3일 자 ‘글로벌 톱 200’ 차트에 171위로 진입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은 “이는 역대 걸그룹 데뷔곡 중 최단기간 ‘글로벌 톱 200’ 차트인 기록”이라고 전했다.
또 한국 ‘톱 200’ 차트에 20위로 첫 진입한 뒤 다음 날 바로 3위로 올라섰다. 일본에서는 161위로 진입한 지 하루 만에 107계단 상승한 54위로 성적이 껑충 뛰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126위에서 23위로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
이와 함께 이 곡은 3일 자 일본 라인뮤직 일간 ‘톱 송’ 차트 4위에 오른 뒤 4일 자 차트에서도 순위를 지키며 ‘롱런 흥행’을 예고했다.
뮤직비디오 반응 역시 뜨겁다. ‘피어리스’ 뮤직비디오는 공개 19시간 만에 1000만 조회 수를 돌파하면서 올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의 뮤직비디오 중 최단기간 1000만 뷰 달성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 중이며 조회 수는 2650만 건을 넘었다.
르세라핌은 이날 오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피어리스’ 무대를 선보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