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동역 자이르네
자이S&D가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일대에 선보인 ‘신설동역 자이르네’ 오피스텔이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신설동역 자이르네 오피스텔의 청약을 받은 결과, 95실 모집에 3988명이 접수해 평균 41.9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오피스텔 공급호실 10%를 서울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하며 서울 지역에서만 1294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특히 청약 2군(거주자 우선)은 266.5 대 1의 최고경쟁률을 나타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9∼10일 이틀간 청약을 받는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유무, 주택 소유, 거주지 등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 및 실거주 의무도 없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계약은 16∼17일이다.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은 총 14개의 다양한 평면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복층 및 테라스 설계(일부 가구)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한편 신설동역 자이르네는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을 동시 분양하고 있다. 본보기집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