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 이니셜 엔터
배우 성유리가 가정을 달을 맞아 기부를 실천했다.
성유리 소속사 이니셜엔터테인먼트는 성유리가 보육시설과 이주민지원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성유리가 기부한 한울그룹홈은 대규모의 시설을 대신하여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소규모 보육원이다. 평소 미혼모와 아이들의 삶의 질 개선에 관심을 가져온 그는 남양주에 위치한 한울그룹홈의 어려운 경제적 운영 소식을 접한 후 바로 도움의 손길을 건넸으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성유리는 그 동안 국내외 아동 보건의료 지원, 희귀질환 아동 치료비, 국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자선 행사 하늘빛 프로젝트, 미혼모자 의료비 지원, 독거노인 냉방용품 기부, 그리고 유기동물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으며, 올해 1월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