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서초구 자택이 위치한 아파트단지에서 어린이들과 사진촬영 행사를 갖고있다. 당선인 대변인실 제공
윤석열 당선인이 5일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를 키우는 데 마을 하나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아이가 온전하게 자라나는데 참으로 많은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것 자체가 공동체의 보람이고 행복이며 존재 이유라는 말이기도 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우리 어린이들은 한 명, 한 명이 모두 소중한 존재다.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아이들의 세계를 지켜줄 책임은 우리 모두에게 있다.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자택이 위치한 서울 서초구 주상복합단지 내에서 입주민 어린이들과 사진을 촬영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서초구 자택이 위치한 아파트단지에서 어린이들과 사진촬영 행사를 갖고있다. 당선인 대변인실 제공
이 자리에서 그는 “어린이날을 맞아 씩씩한 아이들을 보니 이 나라의 미래가 든든하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학교에 잘 다니고 쑥쑥 크는 모습을 먼발치에서 잘 지켜보겠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공부할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잘 하겠다”고 말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